(사진=엠스플뉴스 방송화면 캡쳐)
메이저리그 도전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낸 김현수(29.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017시즌 개막을 앞두고 첫 시범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현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에 있는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안타 없이 상대 실책으로 한 차례 출루한 뒤 6회말 교체돼 아쉬움을 보였다.

지난해 데뷔 첫 시즌을 보낸 김현수는 1년 전과 달라진 팀 내 입지를 보여주며 이번 시즌 첫 시범 경기부터 팀의 중심타자로 나서 기대감을 높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작년에도 시범경기 17타수 무안타였다(쭈이**)" "이래서 맘놓고 게토레이 먹겠나(경옥**)" "트라우마 생길까 걱정(왜그**)" "시범경기는 말그대로 정규를 위한 워밍업이다. 다치지말고 컨디션 끌어 올리자(그**)" "시범경기 악몽은 되풀이 하지말자(힐*)" "슬로우 스타트(행복***)"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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