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트위터)
레알 마드리드가 연속 경기 무패행진 기록을 '40'에서 중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6(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추안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에서 세비야에 1-2로 졌다.

이날 두 팀은 팽팽하게 맞서며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들어 레알 마드리드는 19분 카르바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나갔다. 이 골로 끌려가던 세비야는 후반 32분 세르히오 라모스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추가시간 요베티치가 문전 앞에서 오른발로 감아차 극적인 역전골을 뽑아냈다.

경기는 1-2 세비야의 승리로 끝이 났고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무패(30승 10무)기록을 마감하게 됐다.

경기를 본 해외 축구팬들은 "요베티치 정의구현(아이러브****)" "오늘도 라모스 타임 잘 봤다(아침***)" "역시 유로파 강자의 위엄(찰리와****)" "시작부터 끝나는 내내 시종일관 두들겨 맞고 안정감 있는 크로스 대신에 경험 부족한 코바치치를 교체하는 거 부터 계속 미스였음.. 세비야가 전방압박 계속하면서 활동량 넓게 가져가는데 빼려면 1:0리드 상황에서 컨디션 별로고 활동량 부족한 호날두를 빼던가..(공 뺏긴 횟수 15회 가장 많이 뺏김..) 오늘의 워스트 1위 호날두 2위 벤제마 3위 라모스 4위 마르셀루 뽑는다.(조운)"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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