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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지원 기자]한류스타 영화배우 이민호(28)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나선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이민호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조직위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이 모두 동북아시아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한류스타인 이민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평소 스키와 서핑 등 스포츠를 즐겨서 올림픽에 관심이 많다"며 "앞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말했다.

이민호는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한국, 중국, 일본, 미주지역 등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편 조직위는 이날 서울디자인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DDP 내·외부 공간에 평창올림픽과 관련한 여러 전시와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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