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역대 최저인 66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63위보다 3계단 하락한 것이다. FIFA는 23일(한국시간) 한국의 랭킹을 포함한 각국의 FIFA 랭킹을 발표했다.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보인 국가는 이란으로 5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일본이 52위, 우즈베키스탄이 65위에 이름을 올렸다. 북한은 148위에 그쳤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상위 6개 나라의 FIFA 랭킹이 모두 떨어진 것으로 아시아 국가 가운데 50위 안에 든 나라는 한 곳도 없다.

아시아 주요 국가중 이라크는 81위, 중국은 88위였고, 북한은 지난달 150위에서 2계단 올라간 148위에 랭크됐다.

1위는 독일, 2위는 아르헨티나, 3위는 콜롬비아가 지난달에 이어 계속 같은 자리를 유지했다. 벨기에가 4위 네덜란드가 5위 브라질은 6위에 머물렀다. 이어 프랑스 우루과이 포르투갈 스페인이 각각 7~10위에 올랐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