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회복 사진 공개 “시즌 끝나기 전에 팀에 복귀 희망”
스탠든은 이렇게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있다는 글도 올렸다.
스탠튼은 지난 주 밀워키 브루어스전 타석에서 상대 투수 마이크 피어스가 던진 빠른 직구에 얼굴을 강타당한 뒤 일어서지 못했다. 안면 복합 골절을 당했는데 뼈가 부서졌고, 치아도 다쳤다.
스탠튼은 “시즌이 끝나기 전에 팀에 복귀하기를 원한다”라며 복귀 희망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하지만 마이크 레드몬드 마이애미 감독은 “스탠튼이 강력한 복귀의지를 보이고 있다. 우리도 그가 돌아오기를 희망한다”라며 “공식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상태가 좋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레드몬드 감독은 “스탠튼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올 시즌 마지막의 끔찍한 기억을 잊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올스타 외야수 출신인 스탠튼은 이번 시즌 145경기에 출전, 37홈런, 105타점, 타율 2할8푼8리를 기록했다. 마이애미의 올 시즌 남은 경기는 17경기이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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