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교통사고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김태균 교통사고, 상대 차량 브레이크가… '헉'

김태균의 교통사고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새벽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 앞 사거리에서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김태균(31)의 포르셰 승용차와 조모(25)씨가 몰던 소렌토 승용차가 추돌했다. 김태균의 차량은 앞부분이 파손됐고 조씨의 차는 사고 즉시 반쯤 뒤집혔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두 운전자 모두 큰 상처는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양쪽 모두 음주 감지를 했지만 음주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태균이 피해자 입장이다. 상대방 차량 측이 브레이크가 안 들었다고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태균은 22일 저녁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후 집으로 돌아가던 길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녹화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태균 교통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태균 교통사고, 큰 부상 없어서 다행이네요", "김태균 교통사고, 걱정되네요", "김태균 교통사고, 원인이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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