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화천초, 구미 문성중 올해부터 신설 추진

경북교육청 전경. 사진=데일리한국DB
[경북교육청=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교육청은 경주시 건천읍 (가칭)화천초등학교와 구미시 고아읍 (가칭)문성중학교 신설을 위해 지난 25일 교육부 심사를 받은 결과 최종 승인을 받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학교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화천초등학교'는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산218-5번지 신경주역세권 개발지구에 일반 48학급, 특수 1학급, 유치원 3학급 총 52학급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다.

'문성중학교'는 구미시 고아읍 문성리 1615번지에 특수 1학급을 포함한 총 25학급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다.

문성중학교가 설립되면 고아중학군이 신설돼 고아읍에 있는 6개 초등학교(고아초, 구운초, 남계초, 원호초, 문장초, 구미문성초) 졸업생이 진학할 수 있다.

이번에 신설 승인을 받은 학교는 행·재정적인 절차를 거쳐 해당 교육지원청에서 개교예정일 등 구체적인 설립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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