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나들목 ~ 낙동나들목 4→6차로 확장

중부내륙선 김천나들목~낙동나들목 안내도. 사진=김천시 제공
[김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8일 고속도로 계획의 최상위 계획인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도로정책심의위 의결을 통해 확정했다.

이번 노선에는 경북 김천시가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무주~김천~성주' 연결 고속도로가 반영돼 향후 예비타당서 조사를 거쳐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또 상습정체 및 사고다발구역인 김천 분기점에서 낙동 분기점 간 중부내륙선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정 반영됐다.

'무주~김천~성주' 간 고속도로는 총연장 68.4㎞ 구간에 총사업비 3조4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천 분기점에서 낙동 분기점 간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총연장 24㎞ 구간에 총사업비 4천8억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이다.

김천시는 지역민들의 고속도로 이용 편리성을 위해 신설IC를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고속철도 사업에 이어 고속도로 사업에도 김천시가 주요 경과노선으로 지정돼 김천시 남부지역의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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