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열 본부장 “IT강국으로 가기 위해 윤석열 후보의 힘이 필요해”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동서화합미래위원회 ICT희망운동본부(본부장 김기열)는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동서화합미래위ICT희망운동본부
[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동서화합미래위원회 ICT희망운동본부(본부장 김기열)는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IT강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윤석열 후보의 힘이 필요하다”며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ICT희망운동본부 김기열 본부장은 “문재인 정부는 지난 5년간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반이 되는 ICT산업에 대한 정책 미흡으로 한때 글로벌 선도 IT강국이던 대한민국을 IT소국으로 만들어 놓고 말았다”며 “그동안 인터넷, 반도체 등 IT강국을 자처하던 대한민국의 ICT산업이 이처럼 추락한 이유는 지난 5년간 ICT산업구조에 대한 통찰력 부족과 경시 때문”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현 정부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 되는 자율주행, AI, IOT, 블록체인, 비욘드 5G 등을 포함하는 ICT산업을 적극 육성하기보다는 관련 산업의 규제에 방점을 주고 있는 실정”이라며 “조속히 ICT산업의 핵심산업인 정보통신장비 제조업 및 관련 소프트웨어산업 생태계 회복과 육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값싼 외국산(중국화웨이장비 등) 장비의 도입으로 우수 기술을 가지고 있던 국내 중소 제조 기업들이 하나하나 사라지고 관련 1차, 2차 협력사들까지 도산하며 여기에 종사하는 우수 인력들이 일자리를 잃는 등 국내 ICT산업 생태계가 서서히 붕괴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ICT산업 생태계 정상화 없이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반이 되는 자율주행, AI, IOT, 블록체인, 비욘드 5G 등의 기술의 축적과 발전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기열 본부장은 “ICT산업 생태계를 회복시키고 발전시켜 신성장동력인 4차산업혁명을 촉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대규모로 창출해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미래 4차산업혁명과 ICT산업 생태계 회복에 대한 인식과 강력한 리더쉽이 필요하다”며 “윤석열 후보와 함께 ICT산업 생태계 회복과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윤석열 후보를 적극 지지했다.

이날 발언을 한 김기열 본부장은 현 KT커머스사외이사로 제18, 19대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후보 IT특보를 지냈으며 KT연수원장, 감사실장, KTF사장대행을 지내는 등 수십 년간 IT업계에 종사한 IT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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