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보훈가족 및 취약계층에 1500만 원 상당 위문품 전달

한전KPS는 1월21일 나주시에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 전달하기 위한 위문품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이 강동신 한전KPS상임감사, 오른쪽 강인규 나주시장. 사진=한전KPS 제공
[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임인년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및 보훈가족 등 지역민과 온정을 나눴다고 24일 밝혔다.

한전KPS는 지난 21일 강동신 상임감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나주시를 찾아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후원을 위한 70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3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432㎏(108박스) 등 위문품을 기탁했다.

후원 물품은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안배해 마련했다.

김장김치는 지역 소재 사회적기업을 통해 구매했으며, 전달된 상품권 역시 나주사랑상품권으로 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에 앞서 한전KPS는 20일에는 광주지방보훈청을 찾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보훈가족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한전KPS는 이밖에도 광주와 전남 지역의 초·중·고교에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한 학습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4억원을 들여 정보취약계층 학생 등에게 디지털 스마트 학습장비를 지원하는 한편 자체 교육시설인 인재개발원을 코로나19 격리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국난 극복을 위한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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