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탱크 청결·소독상태 등 시설물 전반 점검으로 안전사고 대응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25일 까지 급수취약지역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정예준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25일까지 급수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 점검을 벌인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역 주민과 함께 물탱크 청결과 소독상태, 보안감시장비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수질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하고 장기적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실시 후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개선할 계획이다.

명노충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외곽지역 시민에서도 깨끗한 음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절기 동파 예방에도 관심을 기울여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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