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기 쉬운 청탁금지법의 카드뉴스와 OX퀴즈로 안내

농수산물 및 농수산물가공품의 선물범위 20만원까지 확대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데일리한국 DB
[대전=데일리한국 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설명절과 졸업시즌을 맞아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이 사회상규상 선물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준수에 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이해하기 쉬운 청탁금지법 ‘선물’ 바로알기 등의 교육 자료를 배부해 안내했다.

청탁금지법의 카드뉴스와 OX퀴즈는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혼동하기 쉬운 내용 위주로 작성해 이해를 도울 수 있어 일상생활 속에서 청탁금지법이 생활화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탁금지법시행령의 개정으로 설·추석 명절기간 동안 농수산물 및 농수산물가공품의 선물범위가 20만원까지 확대되면서 교직원들이 개정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위주의 ‘청탁금지법 선물 바로알기’를 전 기관에 배부했다.

또한 청탁금지법 위반사항이나 부패·공익신고 및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편리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부패·공익신고 대표전화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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