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형, 귀촌형, 참여형으로 나눠

상주시청 전경.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자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귀농인의 집 운영마을, 농촌체험마을 등 숙소.교육장, 운영인력, 교육.농촌체험.주민화합 등 프로그램을 갖춘 역량있는 마을 또는 공동체이다.

운영자로 선정되면 숙소 사용료, 프로그램 운영비, 마을 인센티브 등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최단 1개월에서 최장 6개월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귀농형'은 지역의 주요 작물을 재배하며 영농 기술을 익히고 지역민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며 ▲'귀촌형'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형'은 단기 프로젝트를 기획해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농촌생활 체험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희망하는 마을이나 단체는 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상주시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054-537-74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