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부정축산물 특별단속반원들이 업체를 방문해 축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제공
[경산(경북)=데일리한국 권상훈 기자] 경북 영천시가 축산물 소비가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5일까지 부정축산물을 특별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250개소다.

주요 점검 항목은 ▲수입 축산물 국산 둔갑 판매 행위 ▲원산지 허위 표시▲유통기한 위반 여부▲작업환경 ▲장비·도구의 위생 상태 등이다.

수입산 소고기의 국내산 둔갑을 막기 위해 축산물 이력제 점검과 DNA 동일성 검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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