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솔마을 커뮤니티마당 조감도. 사진=대전 서구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대전 서구는 도마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도솔마을 커뮤니티마당 조성사업’을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지매입비를 포함 총사업비 79억원을 투입해 도마동 105-8번지 일원 기존 공·폐가를 철거하고 주차 전용 건축물을 신축하여 지역 주차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약 800㎡ 규모로 총 47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될 예정이다.

황인덕 도시정책국장은 “도솔마을 커뮤니티마당 조성이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해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7일 도마동 105-10번지 노후한 목욕탕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주민공동체 공간을 조성하는 도솔마을 어울림 플랫폼 조성사업도 착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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