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18억5000만원, 인재육성 및 기업이윤 지역사회 환원 앞장

9일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장학금 1억원 기탁 장면.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충남)=데일리한국 천기영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9일 당진시청 목민홀을 방문해 윤동현 당진부시장과 유영창 당진장학회 이사장, 당진발전본부 황영호 환경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당진발전본부는 관내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 (재)당진장학회가 설립된 2003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금액 18억5000만원을 기탁했다.

유영창 당진장학회 이사장은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매년 장학금을 당진장학회에 기탁해 기업이윤을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환원하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며 “기탁해준 소중한 장학금으로 우리 시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당진발전본부는 지난 2000년부터 당진발전본부장학회를 운영 중이며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600여명에게 7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해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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