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37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 꼭 처리되길 기대"
  • 9일 이춘희 세종시장이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7일 국민의 힘 정진석 의원(국회부의장,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것에 대해 37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하고 이 법안이 꼭 처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형중 기자
[세종=데일리한국 김형중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7일 국민의 힘 정진석 의원(국회부의장,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것에 대해 37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하고 이 법안이 꼭 처리되길 기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정 의원이 발의한 행복도시법 개정안은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이전 대상에서 대통령을 제외한 규정을 삭제하고 중앙행정기관 이전계획에 대통령 집무실 분원 설치계획을 넣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 법안이 통과돼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설치되면 국회 세종 의사당과 함께 세종시가 확실하게 행정수도로 발돋움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하려면 대통령을 이전 대상에서 제외한 현행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시는 그동안 헌법에 대한민국의 수도는 세종시라는 규정을 명시하기 위해 국회 및 청와대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정 의원이 발의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세종에 대통령 집무실이 설치되면 세종에서 대통령주재 국무회의가 열리는 등 세종이 대한민국의 국정(행정)과 정치의 중심지가 된다"며 "행정수도 세종시가 훨씬 더 강력한 힘으로 수도권 인구를 분산하고 소멸 위기의 지방에 활기를 불어넣는 등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시장은 "내년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주요정당의 후보들이 국회 세종의사당과 청와대 세종집무실 설치를 공약하는 등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국회 세종의사당과 함께 ‘행정수도 세종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여야 모두가 힘을 모아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꼭 처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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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12/09 10:37:17 수정시간 : 2021/12/09 13: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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