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8일 서구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보라매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열었다. 사진=대전 서구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8일 서구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보라매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서구기독교 연합회, 대전 장로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CTS 대전방송이 주관하며 서구가 후원하는 대표적인 행사이다.

대전 서구는 8일 서구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보라매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열었다. 사진=대전 서구 제공
이번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9일까지 불을 밝힐 계획이며 성탄절 주말까지는 보라매공원 빛 터널과 함께 조성되어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경관으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보라매공원의 성탄의 빛이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우리 모두 성탄트리의 불빛처럼 밝은 내일을 맞이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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