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8일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21년도 의학연구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8일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21년도 의학연구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세계 수준의 SCI 및 SCIE 급에 게재된 논문의 제1저자, 교신저자를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되었고 이를 통해 우수한 논문에 선발해 학술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로 6개 부문 11명을 선정했으며 수상자로는 △임상의학 부문(안과 김정열 교수, 심장내과 박재형 교수, 응급의학과 박정수 교수) △기초의학 부문(의생명연구원 김동운 교수) △신진연구자 부문(의생명연구원 허준영 교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윤용훈 교수) △특별 부문(의생명연구원 김형석 교수, 호흡기내과 정재욱 교수) △우수연구비 부문(임상시험센터 홍장희 교수, 병리과 김진만 교수) △공로 부문(마취통증의학과 윤석화 교수)이 선정됐다.

윤환중 원장은 “이번 시상식은 미래의학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의료진의 연구역량을 치하하고, 향후 활발한 연구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며 “의료진들의 꾸준한 연구 및 학술 활동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화에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학연구학술상은 충남대학교병원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교수진을 대상으로 창의적 연구문화 조성과 연구의욕 고취, 병원 중심의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의료산업화 활동성과를 만드는 연구자 발굴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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