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수상, 도로 유지 관리와 제설 등 호평

상주시청 전경. 사진=데일리한국 DB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는 최근 경상북도가 실시한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담당 공무원은 도지사 표창 수상과 함께 포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추계 도로정비 평가'는 매년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관리청의 도로정비 실태 점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시설물 정비, 겨울철 제설대비 상태 등 도로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시는 위임국도 2개 노선, 지방도 2개 노선, 시군도 364개 노선,농어촌도로 380개 노선 총 연장 1195km의 도로를 관리하고 있으며, 도로 유지관리 사업 추진 실적과 사전 재해예방 및 제설작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중앙합동평가에 경상북도 대표로 선정돼 이달 중 현장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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