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부터 고령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144가구

충남 예산 주교 고령자복지주택 조감도.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충남)=데일리한국 천기영 기자] 충남 예산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무주택 고령자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예산 주교 고령자복지주택사업’ 입주자를 오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고령자복지주택은 2022년까지 2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층 1392㎡ 규모의 복지시설과 지상 2~10층까지 144호 임대주택을 복합 건설해 어르신들이 주거와 돌봄 지원을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하는 영구임대아파트이며 2023년 4월 입주 예정이다.

입주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만 65세 이상(1956년 12월 2일 이전 출생) 무주택 가구 중 소득, 자산보유 수준, 기타 법에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자로 자세한 입주 자격 여부는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현장 접수 신청은 오는 14·15일 양일간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예산해봄센터(예산읍 산성길 8)에서 진행되며 인터넷 접수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LH청약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인터넷 신청의 경우 정해진 기간에 별도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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