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자행)는 KT&G(사장 백복인)제조본부가 후원한 어르신 난방용품 전달식을 8일 KT&G 본사 사옥에서 가졌다. 사진=대전시자원봉사센터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사)대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자행)는 KT&G(사장 백복인)제조본부가 후원한 어르신 난방용품 전달식을 8일 KT&G 본사 사옥에서 가졌다.

독거 노인과 저소득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겨울이불과 전기매트 260개를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협회장 김명희)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KT&G제조본부 송동옥 상무이사, 대전시자원봉사센터 구자행 센터장,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김명희 협회장, 대전시 관내 8개 노인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자리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정을 실천한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KT&G 제조본부 송동옥 상무이사는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많이 외롭고 어려우셨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드리고 싶어 후원하게 됐고 우리 이웃을 살피고 배려하는데 기업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사)대전시자원봉사센터 구자행 센터장은 “KT&G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와 후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의 나눔실천문화가 우리 사회를 좀 더 생기있게 만들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응원이 되기도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업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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