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전경. 사진=김철희 기자
[의성(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2회 추경예산 대비 50억원 증가한 7500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3일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3회 추경예산안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내역 및 법정의무적 경비 부족분 반영과 코로나19로 인한 행사취소 등 연내 집행이 불가능한 예산을 감액하는 등 이월·불용액 최소화와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마무리에 초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는 ▲벼재배농가특별지원금 18억원 ▲코로나19상생국민지원금 8억원 ▲벼건조비지원 3억원 △보육재난지원금 3억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증설 2억원 ▲의성역전(아사교)~경신아파트간 도시계획도로확포장 2억원 ▲사곡신감지구도로정비 1억원 등이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의성군의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0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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