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상북도교육장학회 이사회 열어

이사회 후 임종식 교육감이 참석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재단법인 경북교육장학회는 7일 화백관에서 올해 제2회 이사회를 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 의결과 장학회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장학회에서는 늘어나는 기탁금 규모에 맞게 장학금 수혜자를 다양화했다. 현재까지 2020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 65명에게 1750만원, 6.25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후손 20명에게 1000만원, 선행학생 9명에게 장학금 360만원 등 총 3310만 원을 지급했다.

또 연말까지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학교 학생 50명에게 50만원씩 2500만원, 대학진학이 예정된 고3 학생 중 등록금 마련이 어려운 학생 129명에게 50만원씩 6450만원, 영덕시장 화재 피해 학생 14명에게 20만원씩 280만원 총 193명에게 923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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