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뉴딜 300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

울릉 주민들이 토마토 홍합 떡볶음을 만들어 홍보하고 있다. 사진=울릉군 제공
[울릉(경북)=데일리한국 은재원 기자] 경북 울릉군이 '어촌뉴딜 300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향토음식 컨설팅을 통해 향토음식을 매력적인 메뉴로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향토음식 컨설팅은 지난 11월 태하항을 시작으로 토마토 홍합 떡볶음, 울릉도를 품은 삼색 꼬마 김밥 등의 메뉴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는 웅포항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오징어먹물파스타, 부지깽이 홍합 컵밥, 호박씨앗호떡 등의 메뉴로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향토음식 콘텐츠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수 군수는 "향토음식 컨설팅 등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어촌뉴딜300 하드웨어 사업과 연계해 지역의 소득창출과 음식관광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주도사업을 발전시켜 어촌주민 스스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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