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전경. 사진=대전시의회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수빈)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제4차 회의를 열고 2022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 및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및 의결했다.

대전시가 제출한 2022년도 대전시 예산안 총규모는 금년 본 예산 대비 12% 증가한 6조3651억8600만원으로 일반 세입예산은 재난관리기금 전출을 위해 지방채 발행 200억원을 감액하고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선도사업 지원 등 6개 사업에 지방채 발행을 전환해 증액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1.8%인 1220억4300만원이 증액된 6조9396억2900만원으로 세입과 세출예산 모두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의결됐다.

예산안은 오는 14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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