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국회의원. 사진=의원실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 민주당)이 2021년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5년 연속으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조승래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아 △구글갑질방지법 후속조치 마련 촉구 △카카오모빌리티 대리운전업체 인수철회 의사 확인 및 시장상생 방안 필요성 강조 △K-스페이스 시대, 우주산업 진흥을 위한 과감한 규제 개혁 및 지원 주문(우주펀드 조성, 조달방식 도입, 시험발사장 조속한 구축 등) △기술패권 시대, 과학기술 전략화 필요성 강조 △메타버스의 지역균형발전 위한 역할 제안 △월성원전 안전성 논란 지적 및 대책 마련 촉구 등 다양한 상임위원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조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올해 과학기술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 설문조사 분석내용을 담은 ‘국가 R&D 100조 시대, 과학계 실태진단 및 발전방향 모색’, 에듀테크·섭테크·프롭테크·리걸테크 등 각종 분야별 테크놀로지의 올해 추진현황을 담은 ‘X-테크 추진 동향 2021’, 국방위원회 김병기 의원과 함께 작성한 ‘우리나라 국방R&D 혁신을 위한 방향’ 등 자료집 3권을 펴내 과학기술 관련 여러 정책 대안들을 부처에 전달했다.

또한 겸임 상임위원회인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도 참석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여성가족부가 향후 어떻게 진화해 나가야 할지 양성평등 관점에서 고민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직장 내 성별 격차 해소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승래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는 디지털전환 시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술패권 경쟁시대 등으로 정의되는 중요한 대전환의 시기에 치러졌다”며 “국가경쟁력을 책임질 과학기술 정책방향 등에 대하여 정부와 국회가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고민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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