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보건소 별관 전경.사진=아산시 제공
[아산(충남)=데일리한국 고은정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가 충청남도 ‘2021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시보건소는 지난 2018년 이래 4번이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자살예방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통해 시정발전과 주민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산시보건소는 △노인멘토링 사업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 △자살고위험군 심리지원 및 치료비 지원 △생명사랑행복마을 운영을 통한 자살고위험군의 적극적 발굴과 지속적 관리 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도시형 자살예방사업‘ 진행 시군으로 선정된 후 지난 3월부터 자살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캠페인과 환경개선을 진행하며 생명사랑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도 코로나19로 지친 아산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적극 행정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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