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국산 밀 재배지(1,183ha)인 해남군에 총사업비 18억원 투입해 밀 건조시설, 저온창고 신축

윤재갑 의원
[전남=데일리한국 이제건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6일 농림축산식품부의 ‘국산 밀 건조·저장시설 신축 사업’에 해남군이 선정돼 2022년부터 2년간 1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국산 밀 건조·저장시설 신축사업’은 밀 생산량과 저장 여력이 불균형한 지역을 중심으로 밀 전용 건조저장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해남군이 선정되면서 시간당 30톤을 건조할 수 있는 건조기 2기, 1,000톤 이상의 밀을 안정적으로 비축할 수 있는 200평 규모의 저온저장고가 신축될 예정이다.

윤 의원은 “밀 전용 건조 저장시설 확충으로 해남군이 대규모 밀 생산·유통 거점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산 밀 식량 자급률 제고와 품질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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