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광양시
[광양(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광양시는 오는 11일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휴정 최문규 작가의 ‘질옹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서예미술예총 명인으로 지정된 휴정의 자작시를 포함해 45여 점의 서예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팔순을 맞는 작가의 다양한 서체와 어우러진 한시는 관람객의 마음을 위안하기 충분하며, 품격을 높여주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한 관람을 유도할 예정이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지역작가 초대전이 작가와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예술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참여공간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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