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암군
[영암(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 전남 영암군은 겨울철을 맞아 계절형 실업과 한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험을 겪고 있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대해 내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발굴대상은 계절형 실업으로 인한 저소득 가구와 독거장애인, 주거 취약계층, 전기·수도요금과 같은 공공요금 장기체납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을 고려해 올해 12월까지 연장된 긴급복지 한시적 완화기준 대상가구도 적극 발굴한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을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자원과 연계해 위기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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