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국회의원. 사진=조승래의원실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조승래 국회의원(민주당·대전 유성구갑)은 6일 대전 유성구갑 지역 현안과 재난 안전을 위한 2021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방동 수변공간 여가 기반 조성 9억 원을 확보하면서 조 의원의 21대 총선 당시 공약사업인 방동·성북동 관광명소 개발 사업 추진이 가속화된다.

특교세가 투입되면 방동저수지 일원에 순환 산책로, 전망대, 편의시설 등 설치로 여가 기반이 조성될 예정이다.

재난 안전 예산 확보 성과도 있었다. 진잠천 등 관내 하천 준설 및 재해 예방시설 정비에 2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도로 배수시설 노후로 인한 상습 침수구역으로 장마철마다 주민 재산피해가 있었던 원내동 일원의 하수도 시설 정비에 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조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교세 확보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얻은 결실”이라며 “더 쾌적한 유성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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