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구청 청년벙커에서 12개동 체육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사진=대덕구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대전 대덕구는 구청 청년벙커에서 12개동 체육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대덕구체육회가 법정법인화 됐다. 이에 구는 12개동 체육회 재정비에 나섰고, 지난달 각 동 체육회장 선출을 시작으로 전 동의 체육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이번 간담회는 동체육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동체육회의 역할 및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정현 대덕구청장, 육은수 대덕구체육회장, 12개 동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위축된 동단위 생활체육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육은수 대덕구체육회장은 “위드코로나 시국에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동 체육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동체육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동별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주민 건강을 위해 힘써주시는 각 동 체육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동체육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자생력 강화를 통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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