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화권 인프라 지원 사업비 3억원 확보

대가야생활촌 전경. 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고령군은 지난달 경북도가 진행한 2022년도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지원 사업에 '대가야생활촌의 사계(四季)'란 주제로 사업비 3억원(전액 국도비)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3대문화권 역사자원과 백두대간, 낙동강 생태자원을 활용한 광역관광개발사업인 3대문화권 사업으로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관광활성화 지원 사업이다.

'대가야의 사계(四季)'란 주제로 계절별 대표 프로그램을 구성해 대가야생활촌에서 연중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플리마켓, 공연(버스킹), 역사콘서트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또 지역의 관광명소, 역사체험을 연계해 체험관광상품 다양화 및 관광을 통한 지역활성화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역 연계성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을 통한 자생력 있는 관광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가야생활촌의 사계(四季)'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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