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전국 131개 센터 중 수상 4개소에 포함

충남 당진시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기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메타버스 시상식 장면.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충남)=데일리한국 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2일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국민취업지원제도 발전에 기여한 위탁기관, 일 경험 참여기업, 유관(연계)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당진시는 전국 130여개 유관기관 중 경남일자리종합센터, 전북일자리종합지원센터, 포천시일자리경제과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센터는 그동안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원년에 따른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일자리 지원기관 일원화 및 공간적 통합으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추진했으며 각계 산업 현장 및 고용·노동 분야 실무자 협의체를 구성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취업 취약계층 발굴 및 사업홍보에 주력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청년·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상반기에는 신성대학교 등 대학 졸업예정자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관내 공동주택 등 다중집합장소를 대상으로 참여자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접수 인원만 330여명으로 이는 전국중형센터 3위 규모로 이번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당진시민과 기업 간의 적극적인 연계로 취업 걱정 없는 당진시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을 원하는 청년, 장기실업자, 경력단절여성, 저소득 구직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구직자에게는 최소한의 소득도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이라면 누구나 자격 심사를 통해 해당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 및 궁금한 내용은 국번 없이 1350 또는 당진고용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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