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중소기업인 4명·기술장 2명 선정

통상진흥사업 우대 지원, 장려금 지급

광주시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2021년 우수중소기업인 4명과 기술장 2명을 선정하고 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상패를 수여했다.

광주시는 2012년부터 지역중소기업 중 기술력이 우수하고 고용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우수중소기업인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 우수중소기업인은 ㈜대정 김근성(51) 대표, ㈜세아씨엔티 윤성식(45) 대표, ㈜대성포장산업 윤영심(57) 대표, ㈜에스엠뿌레 홍기술(62) 대표가 선정됐다.

우수중소기업인에 대해서는 경영안정자금 한도 증액 및 이자차액 추가 보전, 구조고도화자금·수출진흥자금 융자액 추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통상진흥사업 우대 지원 등 2년간 총 12종의 금융·세제·행정 혜택이 부여된다.

기술장은 지역 중소제조업체에서 근무하는 기술인 중 신기술 개발 및 공정 개선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기술인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올해는 디케이㈜ 김민수(48) 차장, ㈜유프랜드 류영곤(64) 기술연구소장 등 2명이 선정됐다. 기술장에게는 60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수상자들의 혁신적 리더십과 장인정신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용을 확대하고 기술혁신을 이끌며 미래 신성장 동력을 만들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지역 사회의 롤모델이 되고 혁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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