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장흥군
[장흥(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전남 장흥군은 장흥읍 향양IC 구조개선 사업 추진에 따른 관계 지역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 군민회관에서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와 장흥군 주관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사업 구간은 국도 18호선과 국도 2호선이 연결되는 향양교차로 구간에서 국도를 이용하기 위한 좌회전 대기 차선이 없어 병목 현상 및 차량의 정체, 후방 차량 운전 부주의로 추돌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구간으로 장흥군민의 숙원사업이다.

본 사업의 사업비는 6억 원으로 실시설계를 올해 12월까지는 마무리하고, 각종 행정 협의 절차를 이행하여 2022년 상반기 중에는 공사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중 건설도사과장은 “병목 현상이 빈번히 발생되는 향양교차로가 정비되면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여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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