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공학과 전공동아리 에어플러스팀이 제13회 부산대학교 총장배 창의비행체 본선 비행경연에서 고정익 부문 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경운대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운대학교는 무인기공학과가 최근 주요 무인항공기 경연대회에 참가해 상위권에 입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고 2일 밝혔다.

'무인기공학과'는 지난 2017년 학과를 설립했으며, 무인항공기 시스템의 설계·제작·조종·운용 등 전반에 대한 특화된 하드웨어기술 및 소프트웨어기술 분야의 이론과 실기를 교육한다.

올해는 무인기공학과 전공동아리 2개 팀이 주요 경연대회에서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1 국제 PAV(개인용 비행체) 기술경연대회에서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지정공모(수직이착륙기/VOL) 부문 최우수상 수상(그린나래팀) ▲제13회 부산대학교 총장배 창의비행체 본선 비행경연에서 고정익 부문 은상 수상(에어플러스팀) ▲제3회 전국대학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상(그린나래팀)을 수상하며 프로젝트 기획 및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정의태 무인기공학과장은 "산업체 실무 역량을 보유한 우수 교수진과 최고의 교육 환경, 산업체 전문가와의 멘토링을 통해 재학생들이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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