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희망나눔캠페인 전개

출범식 모습.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장을 비롯해 주요 기부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구미시는 1일 시청 로비에서 '희망2022나눔캠페인' 출범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했다.

내년 1월31일까지 지역 기관·단체, 기업체 및 시민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한다.

올해 구미시 희망모금액은 9억78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07%로 상향 조정했다.

첫 기부로 LG디스플레이에서 성금 3000만원, 효성티앤씨.효성화학에서 성금 1000만원과 김장김치 2000만원 상당, DGB대구은행에서 성금 2000만원, 농협구미시지부·구미시 지역 농축협에서 성금 1000만원, MG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에서 성금 1000만원,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바른유병원 김정진 원장은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구미 10호로 가입하고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구미시 최초로 바른유병원 유영상 대표원장과 함께 부부 아너소사이어티로 기록됐다.

'희망2021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모인 성금은 지역의 저소득 계층 및 복지시각지대 위기가정 등에 긴급지원비(생계·의료비), 사회복지시설 기능 보강, 기획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참고로, 나눔캠페인 기간 후원금품 기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은 시청 복지정책과(054-480-5123)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에 동참할 수 있다.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한 구미시청 홈페이지, 버스정보시스템(BIS), 각종 시정홍보자료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한 기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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