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호 하남시장. 사진=하남시
[하남(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김상호 경기 하남시장은 1일 "남은 임기 동안 지역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하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열린 제307회 하남시의회 정례회에 참석,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2018년 취임 후 의회 도움과 시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수많은 어려움을 헤치고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민선 7기 3년 반의 시간은 '지속가능한 도시' 하남시를 '살고 싶은 도시'로 가꾸는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 기간 지하철 5호선 개통, 3·9호선 연장 확정 등 명실상부한 '하남 지하철시대'를 준비했다"며 "공보육 비율도 경기도 평균 11.8%에 비해 하남시는 21.5%로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하남시의 내년 예산(안) 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11.56% 증가한 약 7725억 원으로 일반회계 약 7493억 원, 특별회계 약 232억 원으로 편성됐다.

지방소득세와 재산세를 중심으로 세입이 증가하고 세외수입도 증가한 데 따른 확대 편성 결과다.

김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전체 규모는 커졌지만 재정운용 여건은 여전히 빠듯하고, 지하철 5호선 운영적자 등으로 잠재적 재정 위협요소 역시 현실화되고 있다"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적절히 활용해 재정운용 효율성을 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높은 재정자립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업유치를 매개로 한 지방소득세수 증대가 필수"라며 "지난해 첨단 우량기업을 다수 유치해 2018년 155억 원이던 법인지방소득세가 올해는 62.3% 증가한 250억 원으로 전망된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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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12/01 18:15:36 수정시간 : 2021/12/01 18: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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