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계숙 의원 징계 '공개회의에서의 사과'로 의결

이우청 김천시의장. 사진=김천시의회 제공
[김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김천시의회는 1~23일까지 제22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1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진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김충섭 김천시장으로부터 내년도 시정 구상을 밝히는 시정연설과 기획예산실장으로부터 예산안 제안설명을 들었다.

이번 회기는 2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 총 54건을 심사하고,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일반회계 1조600억, 특별회계 1700억 총 1조2300억원의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할 예정이다.

또 17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묻고 답변을 듣는 시정 질문을 실시하고,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종 의안과 2022년도 예산안을 최종적으로 심의 의결한다.

21~2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1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한 후 23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이번 본회의에서 품위유지의무 위반 등으로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된 전계숙 의원에 대한 징계를 '공개회의에서의 사과'로 최종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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