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정보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발전원별 전력수급정보 제공

전력정보 앱 화면. 전력거래소 제공
[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일반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전력정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개선하고, 실시간전력수급 관련 추가정보를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 전력정보앱에서 제공하던 실시간전력수급 그래프는 우리나라 총 전력수요만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선 이후로는 실시간 전력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전력공급이 어떠한 연료를 사용하여 이뤄지는 것인지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대표적인 발전원인 원자력, 석탄, 신재생, LNG 등이 각 시간대별로 전력수급에 기여하고 있는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요일별·날씨별·계절별로 현황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관찰하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이번 개선은 정부 및 국회, 학계 등 전력산업 이해당사자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및 에너지전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일반 국민들에게 보다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행된 것으로, 누구나 전력정보앱을 통해 간편하고 보다 자세하게 우리나라 전력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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