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광양시
[광양(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광양시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 건강관리서비스인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건강위험 대상자 155명 가운데 건강 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한 대상자는 68명(50.4%)이고, 건강실천 행태 1개 이상 개선율은 77명(50.7%)으로 집계돼 높은 건강위험 요인 개선율을 달성했다.

ICT를 활용한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활동량계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APP)을 통해 자동 전송하고,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코디네이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지원사업이다.

또한 월 3~4회의 건강·운동·영양·금연 등의 1:1 집중 상담이 진행되며, 서비스 시작 3개월, 6개월 후 서비스 이용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 위험요인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향후 건강관리계획을 제시받는다.

특히 3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서비스 지속참여율이 155명 중 152명으로 98%의 높은 지속참여율을 보이고, 서비스 만족도 점수가 4.39점(5점 만점)으로 집계되어 서비스 참여자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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