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은 올해 경북도민행복대학 수료자(서부권역) 대상

경북보건대 전경. 사진=경북보건대 제공
[김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보건대학교는 최근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석사과정 운영 위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과정은 경상북도와 김천시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전공(경북학·미래학)과 특화(대학자율)과정으로 구성된다.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석사과정이다.

대학 측은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지역 대학과 연계한 민관협력의 경북형 도민 평생학습대학 모델 구축이라는 추진 방향에 따라 경북의 역사.문화를 바로 알고,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한 도민중심의 체계적인 평생교육제공, 대학 평생교육원의 대표 우수 특화과정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경북형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지년 평생교육부원장은 "시민의식, 도민 학습력 신장을 통한 지역력 제과와 도단위 평생학습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학습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내년도에 시행하는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석사과정 수강생은 2021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수료자(서부권역)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