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풍경연구회 회원들이 달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는 혁신 학습동아리 상주풍경연구회 회원들이 촬영한 상주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담은 풍경 사진들을 모아 2022년도 탁상달력으로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달력은 시청 각 부서와 여행 관련 업체에 배부됐다.

눈 덮인 드라마 상도 촬영지, 지신밟기와 전통혼례가 있는 상주박물관, 북천 벚꽃 길, 물줄기가 시원한 장각폭포, 하늘에서 내려다본 중덕지 생태공원, 노을 지는 낙강교, 보랏빛 향기의 맥문동 솔밭, 낙동강이 품은 가을 회상들, 황금물결의 용포리 다랑논, 오색단풍 속 성불사, 북장사의 설경 등 상주의 아름다운 풍경이 계절별로 담겼다.

'상주풍경연구회'는 2008년 출범한 사진 취미 학습동아리이다. 상주관광지를 소재로 한 사진전과 시민을 대상으로 스마일 장수 사진, 3대 가족사진, 다문화가족사진, 해로부부사진 촬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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