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과 총 80명 위원 위촉...주요 정책 자문기관 역할 수행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사진=영주시 제공
[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영주시는 26일 제4기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첫 전체회의를 했다.

지난 7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는 5개 분과(▲지역경제 ▲문화관광 ▲힐링복지 ▲농축산 ▲교육스포츠 분과) 총 80명으로 구성돼 시의 중장기 미래비전 전략 제시, 주요 정책 및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및 개선 건의 등 주요 정책의 자문기능을 수행한다.

시는 분과별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자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걸친 자문위원들을 위촉했다.

특히 이번 제4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전문성을 갖춘 13명의 청년위원을 신규로 위촉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의 체계적인 수립을 도모했다.

시는 향후 각 분야별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과 용역 보고회 등에 정책컨설팅의 역할을 하는 분과별 정책자문위원들의 참여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해나갈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시는 위원회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내실있는 정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영주을 위한 행정,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체감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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