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이 굿뜨래 딸기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딸기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사진=부여군 제공
[부여(충남)=데일리한국 김형중 기자]충남 부여군이 굿뜨래 딸기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26일 군에 따르면 210ha 590농가가 설향딸기를 주품종으로 재배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킹스베리, 알타킹 등 신품종 재배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주출하기를 앞두고 있는 굿뜨래 딸기는 신선도와 당도가 높아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대형마트와 가락동 시장 출하를 통한 판매로 부여군의 주요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여군 농업기술센터는 딸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품종 도입과 친환경적 병해충 방제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딸기 주산단지인 구룡·홍산 지역의 딸기 공선회원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육묘관리, 병해충 진단, 정식 후 환경관리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해 고품질 딸기를 안전하게 생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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