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 전경.
[논산(충남)=데일리한국 정예준 기자] 충남 논산시청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논산시가 청사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

26일 논산시에 따르면 청사 민원동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이날 PCR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시청사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민원동을 하루 동안 임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민원동 및 농협출장소 직원 등 200여 명과 가족들은 PCR 검사 완료했으며 인접한 9개 부서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본관동 전직원과 가족들에 대해서도 PCR검사를 실시한 후 결과에 따라 29일 정상운영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다.

시는 민원동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긴급 민원처리를 위해 본청 1층 민원접견실에 임시 민원 접수창구를 운영하기로 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결민원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또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서 처리토록 안내조치하고 긴급한 차량등록, 여권 관련 민원업무는 인접 시군으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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