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독서토론프레젠테이션 대회에 참여자와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나사렛대학교 제공
[천안(충남)=데일리한국 고은정 기자] 나사렛대학교는 지난 24일 나사렛관 패치홀에서 장애·비장애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제6회 독서토론프레젠테이션 대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나사렛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독서대회는 학생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장애·비장애학생이 한팀을 이뤄 4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심사위원평가 이외에도 재학생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 10여명이 심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대상에는 ‘Nazareth AD Fontes’팀, 최우수상에는 ‘에너지 팡팡’팀 그 외에도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각각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총 650여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한편 나사렛대학교 도서관은 학생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책을 통한 토론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독서토론프리젠테이션’,‘독서토론클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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