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생한방병원 김창연 병원장(가운데)이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대전 서구 월평1동 주민센터, 대전 다음세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자생의료재단 제공
[데일리한국 지용준 기자] 자생의료재단이 겨울 김장철을 맞아 직접 마련한 김장김치를 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25일 자생의료재단에 따르면 지난 23일 청주자생한방병원이, 지난 24일 대전자생한방병원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각각 진행했다.

자생의료재단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추운 겨울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돼 2009년부터 매해 진행되고 있다.

마련된 김장김치 총 200여 포기는 대전 서구 월평1동 주민센터, 대전 다음세대 지역아동센터, 청주시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에 기탁됐다. 전달된 김치는 각 시설을 통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나눠질 예정이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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